춤바람 난 한 남자의 전설 같은 이야기를 다룬 영화<바람의 전설>(감독_박정우)이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크랭크 인 했다.
약 닷새 동안 강원도 대관령 삼양 목장을 필두로 태백시 철암의 선탄장, 흥국사, 고성군 대진항 방파제 등지를 돌면서 진행된 이번 첫 촬영은 사교댄스를 배우게 된 주인공 풍식이 전국의 춤의 고수들을 찾아다니며 본격적으로 춤을 완성시키는 내용이다.
영화<바람의 전설>은 ‘사교댄스’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이성재의 춤꾼 연기 변신과 박솔미의 스크린 데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람의 전설>은 1월 말까지 촬영이 진행되고 내년 봄 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