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글즈>에 동반 출연했던 엄정화와 김주혁이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제작 제니스엔터테인먼트, 투자ㆍ배급 시네마서비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홍반장>은 결벽증에 완벽주의자인 여자 치과의사가 변두리에 치과를 개업하면서 동네 반장을 만나 함께 만들어가는 코믹하고 따뜻한 연애담을 그린 코믹 멜로 영화.
엄정화는 똑똑하고 정의로운 치과의사 혜진으로, 김주혁은 못하는 것이 없고 모르는 것이 없는 동네 반장 두식으로 각각 출연한다. 신인감독 강석범의 데뷔작 <…홍반장>은 25일 크랭크인해 내년 봄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