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의 김래원과 영화 <장화, 홍련>의 문근영이 <어린 신부>(감독 김호준, 제작 컬처캡 미디어)에 함께 출연한다. <어린 신부>는 남자 대학생과 여자 고등학생이 양가 할아버지의 젊은 시절 약속때문에 강제로 결혼해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키워간다는 내용의 영화. 김래원은 바람둥이 대학생 상민으로 출연해 당찬 성격의 여고생 보은 역을 맡은 문근영과 호흡을 맞춘다. <어린 신부>는 다음달 촬영을 시작해 내년 2월께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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