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라 불럭이 <미스 에이전트> 속편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그녀는 출연만 하지 않는다. 샌드라 불럭은 <미스 에이전트>를 제작했던 자신의 영화사 포티스 필름스과 워너브러더스의 공동제작으로 <미스 에이전트>의 속편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샌드라 불럭은 이 속편의 단독 프로듀서로 나설 모양인 듯. 속편의 시나리오는 마크 로렌스가 썼다. 그는 전편의 시나리오도 썼고 <투 윅스 노티스>를 연출한 바 있으나 속편의 연출까지 맡게 될지는 미지수다. 포티스 필름즈는 샌드라 불럭의 여동생 거진 불럭 프라도가 대표로 있는 영화사. <프랙티컬 매직> <머더 바이 넘버> 등 샌드라 불럭의 또 다른 주연작들도 여기서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