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가 <더 웨더맨>에 캐스팅됐다. 소니픽처스에서 파라마운트로 넘어간 이 프로젝트는 <캐리비언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를 연출했던 고어 버빈스키가 메가폰 주인으로 확정된 상태.
제목은 ‘기상캐스터’이나 내용은 이것과 좀 거리가 있다. 이혼한 TV 기상캐스터가 처자식과 화해하기 위해 시카고에서 고담으로 떠난다는 이야기.
<패밀리맨>에서 이미 증명됐듯 이상적인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기엔 부족함 없어 보이는 캐스팅이다. 케이지는 현재 존 터틀타웁 감독의 액션어드벤처 <내셔널 트레저>의 주연도 거의 확실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