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서울독립영화제 2003 대상에 <송환>
2003-12-15

14일 서울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막을 내린 서울독립영화제2003에서 김동원 감독의 <송환>이 대상을 수상해 1천5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송환>은 관객상도 함께 수상했다. 최우수 작품상인 CJ-CGV상(상금 각 500만원)에는 중편 <빵과 우유>(감독 원신연)와 이호섭 감독의 다큐멘터리 <그리고 그 후>가 공동으로 뽑혔으며 부문별 우수상에는 단편 (감독 이하)과 <신도시인>(홍두현), 중편 <원더풀 데이>(김현필), 장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감독 이경순)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집행위원회 특별상에는 <송환>과 <사람은…>의 이지은 음악감독, <One Fine Day>와 <사물의 기억>에 출연한 배우 서영화씨가 수상했으며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수상하는 독불장군상에는 지민호 감독의 <편대단편>이 차지했다.

한국영상자료원장상은 <사물의 기억>(감독 김은희)가 수상했으며 영진위 영문자막프린트 지원작으로는 <손님>(감독 서태수), <달빛 프로젝트>(김상남), <피로 물든 세계지도>(유하)가 함께 선정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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