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본명보다도, 시트콤 <프렌즈>의 조이 트리비아니로 훨씬 익숙한 매트 르 블랑에게 새로 생긴 ‘프렌즈’ 마리나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다. 마리나는 지난 2월8일 태어난 그의 첫 아이로 지난 5월에 결혼한 멜리사와의 사이에서 생긴 딸이다. <프렌즈>에서의 캐릭터가 너무 강해서 출연한 영화마다 유난히 코믹해 보였던 매트 르 블랑은 <프렌즈>가 끝난 뒤 자신의 캐릭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후속 시트콤 <조이>에 출연할 예정이다. 귀여운 바람둥이, 조이를 아빠로 둔 기분은 어떨지 마리나에게 물어볼 일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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