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향장기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송환>(감독 김동원)이 6월 10∼24일 미국에서 열리는 뉴욕 휴먼라이트워치(Human Rights Watch)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인권단체 휴먼라이트워치가 주관하는 뉴욕 휴먼라이트워치 국제영화제는 세계 최대의 인권영화제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1994년 출범한 뒤 96년부터는 미국 전역과 영국 런던에서도 초청작들을 상영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선댄스영화제에서 `표현의 자유상'을 받은 <송환>은 지난 19일부터 예술영화관체인 아트플러스 등에서 상영중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