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개봉됐던 빔 벤더스 감독의 음악 다큐멘터리 <더 블루스:소울 오브 맨>은 본래 블루스에 열광하는 감독들이 참여한 7편의 시리즈 가운데 한편이었다. 이 시리즈의 모든 편이 7월20일부터 8월8일까지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8월17일에서 22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상영된다.
상영작은 빔 벤더스의 영화를 비롯해 이 시리즈의 총 제작을 맡았던 마틴 스콜시즈의 <고향에 가고싶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피아노 블루스>, 마이크 피기스의 <레드, 화이트 그리고 블루스>, 마크 레빈의 <아버지와 아들>, 찰스 버넷 감독의 <악마의 불꽃에 휩싸여>, 리처드 피어스 감독의 <멤피스로 가는 길>등이다. (051)742-5377, (02)720-9782. www.cinematheque.seou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