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케빈 스미스, "돈들인 영화, 나랑 안 맞아요."
2004-09-03
글 : 김수경

케빈 스미스가 <그린 호넷>의 연출에서 중도하차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라맥스에 의해 TV시리즈 <그린 호넷>의 각본·감독으로 전격 발탁된 그는 “<저지걸>의 냉혹한 경험을 통해 나에게 걸맞지 않은 고예산영화는 사양할 것”이라고 그 배경을 밝혔다. 진행 상황에 대해 “현재 각본의 절반 정도를 완성했지만 감독을 직접 맡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린 호넷>은 원작만화와 이소룡이 출연한 의 TV시리즈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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