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골디 혼과 커트 러셀, 21년간의 동거를 청산
2004-11-25

골디 혼과 커트 러셀이 21년간의 동거를 청산했다. 1983년 조너선 드미 감독의 <위험한 유혹>을 촬영하며 타오른 그들의 사랑이 아쉬운 막을 내린 것은 골디 혼의 새로운 열애 때문. 골디 혼은 인도 여행 중 전설적인 크리켓 선수 출신인 파키스탄의 정치가 임란 칸을 만나 늦은 사랑에 빠지고 만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현재 새 영화 <스카이 하이>를 촬영 중인 커트 러셀은 분노와 충격으로 통제불능의 상태라고. “내 사랑 골디! 21년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씨네21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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