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의 호빗들이 피터 잭슨에게 속편을 만들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들은 예전부터 <반지의 제왕>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톨킨의 <호빗>을 영화화하고 싶어했던 잭슨에게, 준비만 된다면 반드시 시간을 내겠다고 나섰다. 우드는 “우리 중 대다수가 뉴질랜드에서의 촬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고, 피핀을 연기했던 빌리 보이드는 “팬들 역시 영화 <호빗>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언젠가 성사될 이 작업에 대한 기대감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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