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허진호 감독의 신작 <외출>의 배용준 상대역으로 손예진 캐스팅
2004-12-23
글 : 고일권

한류스타 배용준이 출연을 결정한 허진호 감독의 신작 <외출>에 손예진이 캐스팅됐다. 손예진은 <연애소설>, <클래식>,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내 머리속의 지우개>까지 잇따라 흥행을 성공시킨 멜로영화에 강한 배우. 허진호 감독은 “20대의 청순미속에 성숙한 여인의 느낌을 간직한 배우”라고 손예진을 평하면서 “이런 느낌이 <외출>의 서영역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외출>은 사랑의 배신이라는 현실에 직면한 두 남녀가 점차 매혹적이고 위험한 사랑에 빠져든다는 내용의 멜로 영화. 이 영화에서 손예진은 배용준(인수)과 사랑에 빠지는 중학교 교사 서영역을 맡는다. 배용준의 출연으로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지역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 <외출>은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내년 1월중 크랭크 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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