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존스는 언제쯤 진짜 사랑을 쟁취하게 될까. 얼마 전 내한해 열렬한 환영을 받고 돌아간 르네 젤웨거가 애인인 록싱어 잭 화이트와 갈라섰다. 잭 화이트는 인기절정의 개러지록 그룹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리드 싱어이자 기타리스트. 두 사람은 영화 <콜드 마운틴>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1년 이상 사귀어왔다. 르네 젤위거의 대변인에 따르면 “사실 두 사람은 지난 9월에 헤어졌으며, 더이상 어떠한 관계도 유지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다시 만날 일도 없다”고. 완벽한 굿바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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