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더를 남겨두고 스컬리가 신부복을 입었다. 컬트적인 인기를 모았던 <X파일>의 질리언 앤더슨이 지난해 12월29일 아프리카 케냐의 쉘리섬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채 극비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피플>에 의하면 FBI 에이전트의 베일에 싸여 있던 새신랑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인 줄리언 오잔느. 지인들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행복해하고 있지만, 결혼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결혼의 자세한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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