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엑스맨3>의 감독은 영국 출신 매튜 본
2005-03-23
글 : 윤효진
2006년 5월말 개봉 목표
<엑스맨2>

<엑스맨>시리즈에 새로운 피가 수혈될 전망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영국 출신 매튜 본이 <엑스맨3>의 연출을 맡게됐다고 3월22일 보도했다. 휴 잭맨은 ‘울버린’으로 재출연할 것이 확실하고 이언 맥켈런과 할리 베리, 패트릭 스튜어트 등은 스튜디오와 출연여부를 협상 중이다. 제작사 20세기폭스와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캐스팅이 확정 되는대로 빠르면 초여름쯤 촬영을 시작해 2006년 5월말 미국 전몰장병기념일에 개봉할 계획이다.

그동안 스튜디오는 <엑스맨>을 이어받을 새 감독을 물색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었다. 1,2편을 연출했던 브라이언 싱어가 <슈퍼맨>을 만들기로 하면서 <엑스맨>에서 손을 뗐기 때문이다. 매튜 본 감독은 가이 리치의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와 <스내치>등을 프로듀스했고 2004년엔 갱스터 영화<레이어 케이크>(Layer Cake)로 감독 데뷔해 주목받은 신인이다. <해리 포터>와 <007>시리즈 신작의 감독으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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