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검색
1984년 아카데미 3개 부분에(각본, 음향, 촬영) 후보에 올랐던 히트작으로 컴퓨터 해킹을 소재로 한 영화. 당시로서는 참신한 소재의 드라마를 선보여 젊은층의 큰 지지를 얻었다. 극중 컴퓨터광인 데이빗을 연기한 매튜 브로데릭의 풋풋한 매력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그가 우연히 북미우주방공사령부 컴퓨터에 침입하면서 세계 3차대전의 위기로 몰고 가는 과정을 긴박감 넘치게 그려냈다. 아카데미 음향효과상 후보에 오른 전력답게 오래된 작품이지만, 돌비 디지털 5.1 채널의 사운드는 기계 조작이나 작동에 따른 효과음이 뛰어나다. 화질도 무난한 편으로 부록은 극장용 예고편만 제공한다.
관련 영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리뷰] ‘모르는 이야기’, 영화의 문법을 비틀어 보여주는 꿈의 세계
-
[리뷰] ‘몬스터 프렌즈’, 상호 존중을 위한 첫 걸음
-
[리뷰] ‘범죄도시4’, 육체파 빌런과 지능파 빌런의 묵직한 타격감
-
[리뷰] ‘여행자의 필요’, 번역의 틈새, 행로 없는 여행 속으로 홀연히 잠기다
-
[리뷰] ‘챌린저스’, 페로몬과 스태미나간 지칠 줄 모르는 관능의 듀스
-
[비평] 전락하는 자의 꿈, <키메라>
-
[인터뷰] “진실, 지식, 앎의 의미를 탐구한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웨스 볼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