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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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개념 펑키 호러를 표방한 잡탕 영화. 조직의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도망간 석태를 잡으러 시골 마을에 오게 된 양이와 그 부하들이 겪는 수난극. 극중에서 갖은 고생을 다 하는 깡패 석태를 연기한 권오중의 엽기적인 모습이 유난히 기억에 남는 영화. 2장의 디스크로 구성한 DVD 타이틀에는, 그가 어떻게 망가지게 되는지 그와 관련한 자세한 특수 분장 과정이 수록이 되어 있어 볼만하다. 그 외 신정원 감독과 임창정의 코멘터리, 영화 제작 과정, 에피소드 모음이 제공이 된다. 화질과 음향은 준수한 편으로, 상황에 잘 어울리는 효과음의 사용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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