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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영화 가운데 최고의 스턴트라면 <프로젝트 A> 1, 2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작품들이다. 해적 소탕을 하는 홍콩 해군의 호쾌한 액션을 그린 전편과, 암흑가 조직을 일망타진 하는 속편. 이 두 영화는 성룡이 감독과 배우로서의 역량을 분명하게 보여준 ‘걸작’이란 표현이 어색하지 않는 것들이다. 자전거 추격전, 버스트 키튼을 연상케 하는 시계추 매달리기, 각종 주변 소품을 활용한 격투 등 관객을 위한 최고의 팬 서비스로 두 영화는 똘똘 뭉쳐져 있다. 화질과 음향은 무난한 편이며, 부록은 삭제 장면과 제작 다큐멘터리가 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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