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마니아들을 거느리고 있는 SF 시리즈 <스타트렉>. 그 8번째 극장판인 <스타트렉 8>(Star Trek 8 : First Contact)이 SE 버전으로 새롭게 발매된다. 극 중 라이커 부함장 역을 맡았던 조너선 프레익스가 직접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스타트렉> 극장판 시리즈 중 최고의 재미와 완성도를 지녔다고 평가받고 있다.

기존판에 비해 DTS 트랙이 새롭게 첨가됐으며, 감독과 각본가들이 참여한 음성해설과 제작 다큐멘터리, 장면 분석 등 풍성한 부록을 수록했다. 특히 <스타트렉> 시리즈의 음악들을 담당했던 고 제리 골드스미스를 회고하는 영상 등, 귀중한 자료들로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