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애쉬튼 커처, 신작이 1위하면 속옷모델로 나선다?
2005-04-21
글 : 윤효진
<우리, 사랑일까요?> 개봉 앞두고 내기하다
<우리, 사랑일까요?>

애쉬튼 커처(27)가 신작<우리, 사랑일까요?>(A Lot Like Love)의 개봉을 앞두고 장난스러운 내기를 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4월19일 방영된 미국 TV연예프로그램<액세스 할리우드>에서 “내 영화가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다면 속옷 모델로 나서겠다”고 공언했다. 커처는 “나는 실제로 제작 파트너와 내기를 했다. 어떻게 될지 두고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미 유명 의류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지만 속옷 모델을 한 적은 없다.

4월22일 미국에서 개봉하는 <우리, 사랑일까요?>는 애쉬튼 커처와 아만다 피트가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다. 같은 날 개봉하는 <King's Ransom>과 <인터프리터>등 역시 와이드 릴리즈로, 만만찮은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사실 이번 영화에서 애쉬튼 커처가 첫 누드신을 찍었기 때문에 속옷 모델은 대단한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게다가 “누드로 있기를 좋아한다”면서 “누드신 촬영이 별로 힘들지 않았다”고 밝혔을 정도다. 만약 여성팬들이 그의 전라를 보기 위해 극장으로 몰려든다면 1위 탈환도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듯. 흥행 결과는 4월25일에 발표된다.

<우리, 사랑일까요?>의 한국개봉일은 5월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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