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커타의 살아있는 성모라 불렸던 데레사 수녀의 전기를 영화화 한 작품. 2003년 TV 영화로 제작되어 당시 유럽 전역에서 1,500만 시청자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청순미의 대명사로 각인된 올리비아 핫세가 데레사 수녀 역을 맡아 국내 개봉 당시 화제가 되었다.
본편은 1.85:1 아나모픽 화면비의 영상과 돌비 디지털 5.1 음향을 지원한다. 부록은 김수환 추기경이 참석한 시사회현장 스케치와 함께 2003년 10월 19일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거행된 데레사 수녀의 시복식(성인의 바로 전 단계인 성자의 반열에 올리는 것) 현장 영상이 수록됐다. 여기서는 얼마 전 서거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시복선언을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