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팀벌레이크(24)와 카메론 디아즈(32)가 5월7일 프랑스 남부에서 웨딩 마치를 올린다고 영국의 타블로이드가 보도했다. <뉴스 오브 더 월드>라는 이 신문에 따르면, 유명한 록가수 가족인 오지 오스본과 샤론 오스본 부부가 딸 켈리 오스본의 런던 콘서트를 빠지고 저스틴 팀벌레이크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니스에 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니스의 한 호텔이 어떤 이벤트 때문에 예약이 꽉 찬 상태인데 이 호텔은 2년전 디아즈와 팀벌레이크가 칸 영화제 기간에 만나던 장소라고. 그러나 <E!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 다 보도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이들이 결혼을 하든 안하든 간에 <슈렉3>에서 입을 맞출 것은 확실하다. 디아즈가 피오나 공주로 목소리 출연하는 이 애니메이션 3편에 팀벌레이크도 출연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는 <슈렉2>에서 중세 팝스타 저스틴경으로 카메오 출연한 바 있다. 3편에서는 해롤드 왕의 조카를 연기하게 된다. 이번 캐스팅은 카메론 디아즈와 무관하게 결정된 것이라고 제작자 아론 워너가 <USA투데이>에 밝혔다. <슈렉3>는 2007년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