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아> 투자자 시사회 개최
일반인 대상으로 제작비 전액(19억5천만원)을 유치한 <안녕, 형아>(5월27일 개봉)가 지난 5월2일 일반인 투자자 대상 시사회를 열었다. 영화가 끝난 뒤 이뤄진 투자수익 관련 설문에서 투자자들의 34%는 수익률이 70% 이상이 될 것이라고, 53%는 50% 이상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극장가, 4월 흥행 최악
한국 영화시장이 최악의 4월을 보냈다. 아이엠픽쳐스가 제공한 4월 영화시장 분석에 의하면 4월의 전국관객 수는 255만명으로 전년 320만명에서 20.3% 하락했고, 3월보다 14.2%나 줄어든 부진을 면치 못했다. 뚜렷한 흥행작 부재로 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4월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은 69.9%를 기록했다.
미쟝센단편영화제 용산CGV서 열려
6월23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용산CGV로 공간을 옮겼다. 지난해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열린 미쟝센영화제는 이로써 일반 관객과 더욱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용산CGV는 CJ아시아인디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에 이어 이번 영화제를 유치함으로써 인디영화관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태원엔터테인먼트 라인업 발표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올해 라인업을 발표했다. 현재 뉴라인시네마의 투자를 받아 촬영을 진행 중인 <무영검>을 비롯, 코미디 <가문의 영광2>(출연 김원희, 신현준, 김수미), 멜로영화 <연리지>, 액션코미디 <김관장 vs 김관장 vs 김관장> 등이 제작에 들어간다. 이들 작품은 쇼박스로부터 투자를 받게 된다. 태원은 이외에도 해외시장을 겨냥한 <생존> <쿵푸 스쿨> <썸머 스노우> <누가 그녀와 잤을까?> <투명 인간> 등도 준비 중이다.
리얼판타스틱영화제 후원 공연
부천에서 독립한 리얼판타스틱영화제가 영화제 개최를 축하하고 후원하기 위해 5월27일 오후 7시 홍익대 앞 롤링홀에서 콘서트 A Real Fantastic INVASION을 연다. 전인권, 이승열, 이한철, 레이지본이 출연할 예정. 이 콘서트는 6, 7월에도 개최된다. 예매는 5월10일부터 리얼판타스틱영화제 홈페이지(www.realfanta.org)를 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