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호텔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25세 이하 가장 섹시한 스타 2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이 리스트는 미국 10대 잡지<틴 피플>(Teen People)의 연례기획으로, 올해 24살인 패리스 힐튼이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잡지는 5월6일 배포됐는데 이날은 마침 힐튼이 호러퀸으로 출연한 <하우스 오브 왁스>가 개봉일이기도 했다. 힐튼은 배우 겸 모델이자 의류사업가이면서 소문난 파티걸이며 곧 앨범을 내고 가수로도 데뷔할 예정이다. 한 인터뷰에서 도대체 주직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배우의 길을 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다른 스타로는 저스틴 팀벌레이크, <반지의 제왕>의 엘리야 우드, <씬 시티>의 제시카 알바,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의 나탈리 포트먼과 헤이든 크리스텐슨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모두 81년생 24살 동갑내기들이다. 올슨 쌍둥이 자매와 린제이 로한은 19살, 힐러리 더프는 17살의 어린 나이로 섹시 스타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