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5월의 신부가 된 르네 젤위거
2005-05-10
글 : 윤효진
컨트리가수 케니 체스니와 4개월만에 결혼 골인

오스카 수상 배우 르네 젤위거(36)가 컨트리가수 케니 체스니(37)와 4개월간의 열애 끝에 5월9일 결혼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푼수 독신녀를 연기했던 르네 젤위거는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군도의 세인트 존 섬에서 가까운 친구와 친척들만 초청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 케니 체스니는 맨발로 연단 앞에 섰고 이 사랑스러운 커플은 15분간의 결혼식 동안 웃고 울었다고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이 전했다.

이들은 지난 1월15일 쓰나미 자선콘서트에서 처음 만났다. 그 후 공개적으로 애정표현을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지난주까지만 해도 젤위거의 홍보담당자는 “이들이 차츰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고 <피플>에 밝혔기 때문에 아무도 결혼을 예상치 못했다.

젤위거와 체스니 모두 이번이 첫 결혼이다. 젤위거는 8개월전에 록밴드 화이트 스트라이프스의 프론트맨 잭 화이트와 사귀다 헤어졌다. 1999~2000년에는 짐 캐리와, 90년대 중반에는 조지 클루니와도 한때 연인 사이였다.

테네시 출신 케니 체스니는 2004년 그래미시상식에서 올해의 컨트리 가수상과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을 정도로 실력있는 뮤지션이다. 이 커플은 각자 일정 때문에 당분간 신혼을 만끽하기 힘들 듯하다. 체스니는 곧바로 12일에 콘서트를 하며 젤위거는 6월3일 미국개봉하는 <신데렐라 맨> 홍보를 곧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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