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국내 개봉된 존 트라볼타의 신작 <쿨!>이 전편 <겟쇼티>와 함께 다음달 DVD로 출시된다. 엘모어 레너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두 영화는 칠리 파머라는 갱스터가 영화와 음악 업계에 진출하여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려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신작 <쿨!>은 2.35대 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영상과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가 수록되며 최근작답게 감독의 음성해설과 제작과정 다큐멘터리, 삭제 및 NG 장면, 뮤직 비디오, 캐릭터별 클립 등 비교적 충실한 부록을 담는다.
한편 전작인 <겟쇼티>는 극장용 예고편만이 부록으로 제공되지만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와 함께 DTS 사운드도 수록되며, 무엇보다도 국내 개봉 9년만의 첫 DVD 출시라는 점에서 팬들을 기쁘게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