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왓 위민 원트>의 헬렌 헌트, 감독데뷔한다
2005-05-11
글 : 윤효진
<그때 그녀가 나를 발견했다>에서 연출,연기,각색 1인3역

최근 스크린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헬렌 헌트(40)가 신작<그때 그녀가 나를 발견했다>(Then She Found Me)로 감독 데뷔한다. 킬러 필름스가 제작하는 이 영화는 엘리노어 리프먼의 소설이 원작이다. 헬렌 헌트는 연출, 연기, 각색을 도맡을 예정이고 다른 배우로는 다이앤 키튼과 우디 해럴슨이 출연협상 중이다.

헬렌 헌트가 연기할 역할은 중년의 위기를 겪는 필라델피아의 한 학교교사다. 갑작스럽게 남편과 헤어지고 양모는 죽고 제자의 아버지와 사귀기 시작하면서 인생 전체가 뒤흔들리는 이야기다. “살면서 겪게 되는 배신과 의외성, 재미, 속죄에 관한 영화”라고 밝힌 헬렌 헌트는 무려 7년동안이나 시나리오를 붙잡고 써왔다고 한다. “스토리를 고민하면서 시트콤<못말리는 신혼부부>(Mad About You)의 에피소드 몇 편을 연출해봤는데 이때 경험이 일종의 신병훈련소나 영화학교를 다닌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헌트는 8살때부터 영화에 출연했으며 TV시트콤<못말리는 신혼부부>(1992~1999)로 에미상을 4회나 수상하면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로 98년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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