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홈비디오를 본 사람들이야 뭐가 더 궁금하겠냐마는, 패리스 힐튼의 새 광고가 지나친 노출로 시청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선정성 시비에 휘말린 ‘칼스 주니어 햄버거’ 광고에서 힐튼은 몸매를 드러낸 채 세차를 하면서 햄버거 한입을 음란한 표정으로 베어문다고. 게다가 매운맛을 강조하기 위한 광고 문구는 “열라 화끈해여!”(That’s Hot!) LA의 TV감시기구인 ‘부모와 텔레비전협회’는 포르노에 가깝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지만, 패리스 힐튼이 ‘평민’들의 아우성에 고개나 까딱할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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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Hot해서 탈이야
씨네21 취재팀·사진제공 GA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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