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의 마술사 제리 브룩하이머의 히트작 두 편이 다음달 극장에서 보지 못했던 장면들을 추가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첫 번째로 리앤 라임스의 주제가 'Can't Fight The Moonlight'로 유명한 <코요테 어글리>는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었던 7분 가량의 장면이 추가된 SE 버전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화려하고 세련된 영상이 볼거리인 본편과 더불어 음성해설 및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부록으로 포함된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였던 바텐더 기술과 댄스 장면을 연습하는 모습을 찍은 부가 영상 또한 기대된다.
니콜라스 케이지, 안젤리나 졸리 등 호화 캐스팅과 손에 땀을 쥐는 카 액션이 눈길을 사로잡았던 <식스티 세컨즈 SE> 역시 지금껏 보지 못했던 11분의 영상이 추가된 확장판이다. 70년대 나왔던 동명의 저예산 영화를 성공적으로 부활시킨 제리 브룩하이머의 역량이 돋보인 작품으로, DVD 부록에는 그의 인터뷰와 약력 그리고 영화 제작자로서의 일상이 부가영상으로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