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목적>이 개봉되었습니다. 관객들은 과감한 이 영화를 두고 구태의연한 연애의 환상을 깨는 쿨한 영화라고 지지하거나, 쿨함을 가장하여 위험한 얘기를 하는 영화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떤 문제든 찬반으로 정확히 가를 수는 없겠지만, 오랜만에 찬반이 명확히 갈리는 영화가 나와서 네티즌들의 글과 씨네21 글 등을 모아봤습니다.
이 영화를 옹호한다
남녀간의 우여곡절이 관습적이지 않다는게 이 영화의 장점 (by jang28)
이 두장면에서 정말 진심으로 유림을 원하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kika3070)
아름다고 지고지순한 연애를 조롱한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하다. (by gosh008)
이 영화를 반대한다
사실 박해일은 강간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by blue6965)
유림과 홍에게 정신병원에 가볼 것을 권유한다. (by bship)
그밖의 글들
댓가가 큰 연애지만, 연애는 외로운 현대인들에게 '필요악'처럼 되어버렸다. (by soir917)
그렇게 징징거리고 칭얼대고 집적대기만 한다는 게 조금 남루하지 않은가. (by trouveur)
<극장전> <연애의 목적>의 성추행범들이 귀여워 보이는 이유 (신윤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