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과외하기>로 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커플 권상우와 김하늘이 다시 뭉쳤다. 3년여 만에 이들이 다시 만난 영화는 <청춘만화>(제작 팝콘필름/이한 감독)이다.
<청춘만화>는 성룡과 같은 액션배우를 꿈꾸는 태권도 전공학생 이지환(권상우)과 당대 최고의 배우를 꿈꾸는 배우 지망생 진달래(김하늘)의 11년간에 걸친 우정과 사랑을 그린 밝고 경쾌한 멜로 드라마로 <연애소설>을 연출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중에서 권상우와 김하늘은 내기하기 좋아하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항상 티격태격하는 오누이 같은 친구로 등장하여 <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이어 이번에도 동갑내기 친구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연애소설>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령> <야수> 등을 제작한 팝콘필름(대표 한성구)의 2006년 첫 번째 작품인 <청춘만화>는 권상우, 김하늘을 제외한 나머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2005년 8월 중 크랭크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