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로렌이 오랫동안 잊고 지내던 고향으로부터 명예시민권을 부여받고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일흔이 된 그녀는 나폴리 근처 포추올리에서 태어났다. 반세기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그녀는 이제는 늙어버린 학교친구가 보여주는 옛날 사진을 보며 감회에 젖었다. 소피아는 “폭탄이 철도터널로 날아들던 전쟁의 과거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며 고향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차대전 당시 소피아 로렌과 그녀의 가족들은 전쟁과 가난 때문에 나폴리로 피신해서 살았다고 한다.
씨네21
검색
돌아와요 나폴리에
씨네21 취재팀
관련 인물
최신기사
-
[LIST] 노정의가 말하는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
알림 ● 제29회 '씨네21' 영화평론상 공모
-
[이자연의 TVIEW] 선재 업고 튀어
-
[OTT 추천작] ‘동조자’ ‘퓨드 시즌2’
-
[OTT 리뷰] ‘쇼군’
-
[인터뷰] “제작진과 구독자의 거리를 줄이고 싶다”, <나영석의 나불나불> <소통의 신> <출장 십오야> 나영석 에그이즈커밍 PD
-
[인터뷰] “시청자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는 무엇일까 고민한다”, <청소광 브라이언> <돈슐랭> <소비더머니> 손재일 MBC 사업제작센터 커머스제작팀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