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부터 8년간 인기리에 방영된 미국의 시트콤. 아내와 사별한 홀아비 아나운서가 코미디언인 친구, 가수 지망생인 처남과 함께 살면서 세 딸을 키우는 과정을 웃음과 눈물로 담아낸 작품이다. 어머니가 없는 가정에서 남자들끼리 육아를 맡으니 온갖 해프닝이 벌어질 것은 당연지사. 그러한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는 데 성공했다.
한국에는 <미국 시청자 비디오(America's Funniest Home Videos)>의 진행자로 더 잘 알려진 밥 사겟이 주인공 대니를 연기했으며, 현재 할리우드 하이틴 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올슨 자매(메리 케이트 올슨, 애쉴리 올슨)가 대니의 어린 막내딸 미셸로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시즌 1의 에피소드 전편을 4장의 디스크에 수록하고 있으며, 부록으로는 미방영 에피소드(대니 역을 다른 배우가 연기한 제1화)와 일부 에피소드에 대한 음성해설 등이 제공된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무공해 시트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