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가 설립한 플래티넘 듄의 첫 번째 공포영화. 1974년 탄생한 토브 후퍼 감독의 기념비적 영화의 리메이크로, 오리지널이 지닌 극한의 공포 체험과 달리 순수한 오락영화로서의 성격을 강하게 지닌다. 때문에 작품의 깊이는 없지만, <데드 캠프>와 함께 시각적인 볼거리가 뛰어나다. 일부 삭제가 된 채 개봉이 되었던 극장과 달리 DVD 타이틀은 무삭제로 피범벅의 순간을 좀더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화질과 음향 또한 매우 뛰어난데, 특히 레더페이스가 휘두르는 전기톱의 위협적인 효과음이 살벌하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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