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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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2003)
청소년 관람불가
97분 스릴러, 공포
현재까지 밝혀진 스토리
1973년 텍사스 트래비스...
지금도 모든 공포는 그곳에 있다!
Aug. 18, 1973...
PM 2:00 : 낯선 소녀와의 만남, 예기치 못한 불행의 시작!
자동차 여행을 하며 텍사스 시골길을 달리던 5명의 젊은 남녀. 정신이 나간 듯 걷고 있는 한 여자를 우연히 만난다.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는 여자를 태워준 일행은 이윽고 트래비스 카운티라는 이정표를 지난다. 이정표를 본 여자는 격렬하게 울부짖다가 권총을 꺼내 입에 물고 그대로 방아쇠를 당긴다.
PM 2:35 : 괴이한 마을, 괴상한 사람들... 여기는 어디인가?
여자의 시신을 처리하기 위해 마을 안으로 들어간 일행들. 보안관을 만나기 위해 마을 입구의 낡은 주유소에 들르지만 어딘지 모르게 적대적인 주유소 여자의 행동과 음산한 마을 분위기에 알 수 없는 공포를 느낀다. 그들은 주유소 노파가 가르쳐 준 폐허가 된 방앗간에서 보안관이 오기를 기다리지만 시간이 흘러도 보안관은 나타나지 않고...
PM 3:20 : 죽음보다 참혹한 공포가 다가온다!
결국 보안관을 직접 찾아 나선 일행. 하지만 죽은 듯 적막한 마을에서 이들이 찾은 것은 망가진 자동차들의 무덤과 알 수 없는 뼛조각들, 그리고 기괴한 남자아이와 폐가에 살고 있는 반신불수의 노인뿐. 그리고 어느새 사라져버린 한 명의 친구. 이제 일행은, 사라진 한명을 찾아 마을을 헤매기 시작하는데...
...이 마을에, 무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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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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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새로 만들었는지 모를, 왜 개봉하는진 더 모를, ‘개작(?)’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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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을 미학 위에 얹은 기술-자본 이미지의 타락! 전혀 안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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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 대신 살육, 그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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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함과 공포의 강도는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환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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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근슬근 톱질하세, 재미나게 톱질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