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10월부터 3개월 동안 스토커에 여러 차례 시달려 괴로움을 호소했던 브룩 실즈가 일단 한숨 놓았다. 2000년 1월10일 그녀를 괴롭혀왔던 스토커 용의자인 마크 베일리가 붙잡혔기 때문. 권총을 휴대하고 다녔을 정도로 공포에 떨어야 했던 브룩 실즈의 변호인은 베일리가 50만달러를 내고 풀려날 경우 다시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보석 대신 구속을 주장했다. 로스앤젤레스 법정은 베일리의 혐의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은 만큼 일단 목격자 증언을 듣기로 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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