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60부터! 무슨 정력제 광고가 아니다. 올해 63살인 해리슨 포드가 장·노년층 독자를 거느린 영국잡지 <사가>(Saga)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인생은 60부터다!”라고 선언했다. “영화 속에서 나는 언제나 다른 사람이 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도 그러고 싶다. 내 삶을 돌아보니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는 게 옳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한 그는 조만간 새로운 아이를 가질 생각도 있음을 밝혔다. 미국 중부의 시골농장에서 살았던 해리슨 포드는 한때 소박한 할리우드 스타의 대명사였다. 그런 그가 달라지기 시작한 것은 <앨리 맥빌>의 스타이자 23살 연하인 연인 칼리스타 플록하트와 사귀면서부터. 최근 해리슨 포드는 귀고리를 하고 나이트클럽에서 즐기며 화끈하고 멋지게 60대를 즐기는 중이다. 이제 <인디아나 존스4>의 인디아나 역은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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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취재팀·사진제공 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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