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뉴스]
보모가 된 빈 디젤, <패시파이어> 9월 출시
2005-08-17
글 : 한청남

<트리플 엑스> <리딕>의 액션 스타 빈 디젤이 주연을 맡은 코미디 <패시파이어>가 9월 브에나비스타를 통해 출시된다.

특수부대 출신 주인공에게 한 과학자의 가족을 보호하라는 임무가 주어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이 영화는 지난 3월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흥행작. ‘고무젖꼭지’라는 뜻의 제목처럼 근육질의 액션 전문 배우로 알려진 빈 디젤이 자신이 돌보는 아이들 앞에서 쩔쩔매는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브링 다운 더 하우스>의 아담 쉥크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여기에 인기 TV 시리즈 <길모어 걸스>로 잘 알려진 로렌 그라함, 시트콤 <내 사랑 레이몬드>의 브레드 가렛 등 코믹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들이 가세했다.

본편은 2.35: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에 돌비 디지털 5.1 음향을 지원하며 삭제 장면 및 스탭들의 음성해설 등의 부록이 수록된다. 촬영 현장에서 빈 디젤이 아역 배우들과 즐겁게 호흡을 맞추는 모습 등이 담긴 ‘촬영 뒷이야기’도 관심이 가는 부가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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