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 시리즈' 또는 '시체 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로메로 감독이 다시금 자신의 본령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았던 영화 <랜드 오브 데드>가 10월 18일 미국에서 DVD와 UMD로 출시된다.
오는 9월 2일 국내 극장가를 찾을 이 영화는 좀비들이 지배하는 세계를 무대로 하여 그들과 격리된 채 서로 반목하는 상류층과 빈민층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로메로 감독을 유명하게 만든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시체들의 낮(이블 헌터)> <죽음의 날>에 이은 시리즈 제4탄이다.
DVD는 상영시간 93분의 R등급판(극장공개판)과 4분의 추가 장면이 삽입된 97분의 무등급판의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며, 공히 돌비 디지털 5.1, DTS 사운드가 지원된다. R등급판은 1.33대 1의 스탠다드 화면비만 제공되며, 무등급판은 2.35대 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으로 오리지널 화면비로 감상할 수 있다. 부록의 구성은 현재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