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가 말에서 떨어지기 전날, 최민수는 오토바이 사고로 쇄골이 네 조각 났다. 지강헌 사건을 영화에 옮기는 <홀리데이>에 출연 중이던 최민수는 촬영분량이 없음에도 동료배우 이성재 등을 응원하기 위해 오토바이로 촬영장을 찾아오던 중이었다. 탈주범을 쫓는 형사로, 많은 액션신을 소화해야 할 그의 중상으로, 촬영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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