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개봉예정인 무협물 <무영검>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빛’과 ‘어둠’, 두 가지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포스터 중에서 ‘빛’ 버전은 발해의 마지막 왕자 대정현(이서진)과 그를 보위하는 무사 연소하(윤소이)의 강인하고 결연한 모습을 담고 있다. 신비와 희망의 황금색을 주조로 한 이 포스터는 성화의 느낌을 강조했다. ‘어둠’ 버전은 이들을 위협하는 무사들(신현준, 이기용)의 무겁고 어두운 카리스마를 암청색으로 표현했다. 사진은 이전호 작가가, 디자인은 ‘꽃피는봄이오면’이 맡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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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를 지키는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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