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내에 개봉해 박스오피스 3위로 데뷔했던 <외출>이 일본에서 먼저 낭보를 전해왔다. <외출>(일본 개봉명 <4월의 눈>) 메이킹 DVD가 한국관련 DVD로는 최초로 오리콘 DVD 종합 챠트 1위에 오른것. 산케이스포츠 온라인판인 산스포닷컴은(www.sanspo.com) “지난 7일 출시된 <외출>의 메이킹 DVD인 <다큐멘터리 4월의 눈, 배용준에 매료되어>가 오리콘 DVD 종합 차트 1위에 올랐다”고 13일자로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이어 “DVD 판매량 6만7천장을 기록했는데 이는 한국관련 DVD로는 사상최초로 1위에 오른 쾌거”라며 “지금까지 가장 좋은 성적을 낸 DVD는 한석규의 <쉬리>, 배용준의 <스캔들>, 권상우의 영상 DVD <KSW/권상우> 등 모두 3편으로 2위가 최고 기록이었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본편 영화가 아닌 메이킹 DVD가 1위에 오른것도 역대 최초로, 지금까지는 <피칸치> 메이킹 DVD가 4위에 오른 것이 최고의 기록”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가문의 위기>, <형사>에 밀려 3위로 데뷔한 <외출>이 이번주 17일 일본에서 개봉해 어느 정도의 반향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주목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