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로 재미를 톡톡히 본 샘 레이미 제작의 두 번째 공포영화. 벽장 속 괴물에 대한 존재감보다는 어둠 그 자체를 공포의 소재로 가져간 <다크니스>와 유사한 면이 많다. 정통적인 할리우드 공포 스타일이 아니라, 아시아권 영화들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최근 일본 심령 공포영화들을 노골적이다시피 차용하고 있다. 영화 자체는 다소 심심하지만, DTS ES 6.1 채널을 지원하는 음향이 대단히 뛰어나다. 부가영상으로 제작과정과 인터뷰로 구성된 메이킹필름과 삭제장면 모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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