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의 해양사고 <타이타닉>의 비극을 영화화한 뒤 제임스 카메론의 관심은 현재까지도 바다에 머물러 있다. 그는 <어비스>를 통해 바다 밑 심해의 세계에 한 차례 도전을 했었지만, <에이리언 오브 더 딮>은 영화가 아닌 실제 심해를 탐사하며 카메라에 담은 다큐멘터리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배경으로 많은 해양 전문가들과 함께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는 카메론의 집념이 본편보다 더 감동적으로 와닿는다. DVD 타이틀의 좋은 화질로 생생하게 포착된 자연의 모습은 분명 영화와는 또 다른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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