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드>의 제니퍼 틸리가 두 번째 포커대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우승하자마자 테이블로 뛰어올라간 그는 “진짜로 내가 포커를 칠 수 있다는 걸 믿는다!”며 환호를 내질렀다고. 이로써 틸리는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 포커 투어’와 ‘월드 시리즈 포커 챔피언십’을 동시에 쟁취한 여성이 되었다. 앵앵거리는 목소리가 그의 주무기였다는 후문.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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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진정한 포커의 여왕
씨네21 취재팀·사진제공 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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