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인기만화 원작 드라마 <궁> 제작진과 출연진 한자리에
2005-09-26
글 : 최문희
드라마 주연으로 캐스팅된 윤은혜와 주지훈, 그리고 만화의 주인공들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20부작 드라마 <궁>이 촬영을 앞두고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황인뢰 PD, 인은아 작가 등의 제작진과 윤은혜, 주지훈, 김정훈, 송지효, 김혜자, 심혜진 등 출연배우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전제작시스템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궁>은 9월 말부터 약 3개월간 촬영을 하여 2006년 1월 16일부터 MBC를 통해 월화 미니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궁>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국이라는 가상의 역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로 평범한 여고생이 황태자와 정략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드라마의 원작인 박소희 작가의 만화 <궁>은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주연 배우의 캐스팅을 둘러싸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황인뢰 PD는 “이제 멀고 힘든 여정이 시작되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두 즐겁고 유쾌하게 만들어가자”고 말하며 제작진과 출연진을 격려했다. 또한, 황태후 역을 맡은 김혜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재미도 있고 유익한 드라마가 되길 바라며 또 그렇게 될거라 믿는다.” 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 영화

관련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