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랜드 오브 데드>를 발표하여 다시금 공포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조지 A. 로메로 감독. 이 전설적인 거장의 아들인 G. 카메론 로메로가 곧 공포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다.
G. 카메론 로메로의 연출작은 마이크 와트의 각본을 영상으로 옮길 <24 프레임(24 Frames)>으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나 캐스트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 카메론 로메로는 <24 프레임>에 대해 ‘대단히 잔인할 것이며, 참신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하여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그는 팬들 사이에서 평가가 높은 아버지로부터 영화에 관한 많은 것을 배웠지만, 아버지의 영화와 내 영화는 다를 것이며, 자신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혀 아버지와의 비교에 당당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24 프레임>의 본촬영은 11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현재 공식 웹사이트(기사 하단 링크)를 통해 티저 예고편을 감상할 수 있다.
과연 카메론 로메로가 명감독 아버지의 뒤를 성공적으로 이을 수 있을 지, 전 세계의 공포 영화 팬들은 주목하고 있다.
<24 프레임> 공식 웹사이트 http://www.24framesthemovi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