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소식]
[단신] 공포의 남포동 外
2005-10-10
츠마부키 사토시

<봄의 눈> <형사> 야외무대 인사가 있던 주말, 남포동 거리가 혼란에 빠졌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스타인 쓰마부키 사토시와 <형사>의 강동원, 하지원은 각각 8일과 9일 야외무대에 섰는데, 인파에 휩쓸린 일부 관객이 넘어지기까지 했다. 토요일엔 문정혁(에릭)도 야외무대에 가세, 공포를 느꼈다는 관객이 속출하고 있다.

임시로 가설된 판자에 올라선 취재진 수십 명도 아슬아슬했던 풍경. 야외무대가 부산과 대영극장 사이에 있기 때문에 영화를 보러가거나 보고나온 관객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안전과 질서 유지, 무분별한 쓰레기 투척방지를 위한 대책이 절실하게 필요했다는 것이 공포의 남포동에서 전해진 소식이다.

AFIN 멤버십 체결

AFIN(Asian Film Industry Network) 멤버십 체결식이 10월11일(화) 오전 10시에 웨스틴 조선호텔 2층 가야홀에서 개최된다. AFIN은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유니재팬, 태국국립영화연합회와 베트남 미디어 등 아시아 4개 지역 영화진흥기관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이번 체결식에서는 아시아 영화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PIFF 데일리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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