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주연 <국경의 남쪽> 촬영 시작
차승원 주연, 안판석 감독의 <국경의 남쪽>이 지난 9월27일 강원도 동강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남한의 할아버지와 서신을 교류한 게 탄로나 탈북을 하게 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이 영화에는 조이진, 심혜진, 송재호, 이아현 등이 출연한다. TV드라마 <장미와 콩나물> <아줌마>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의 영화데뷔작.
영화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43회 영화의 날 기념행사가 10월31일 오후 6시30분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 시상하는 올해의 영화인상 수상자로는 감독부문 박찬욱, 배우부문 박중훈, 기술부문 고임표 편집기사를 비롯해 10명이 선정됐다. 권상우와 최지우는 한류를 주도한 공헌을 사 특별부문상을 받게 된다. 유공영화인상은 원로배우 태현실 등 4명이 수상한다.
‘영화인력CCC’ 프로젝트 당선작 3편 발표
CJ엔터테인먼트와 CJ CGV가 진행하는 영화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 ‘영화인력CCC’(CJ Challenge Community)가 후반작업 지원작품 당선작 3편을 발표했다. 총 6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는 이들 작품 중 <8월의 일요일들>(이진우), <브레인 웨이브>(신태라)는 11월3일부터 열리는 제2회 CJ아시아인디영화제에서 상영되고 <소년, 소녀, 바나나>(이상민)는 내년 영화제 때 상영된다.
애니메이션 인력 양성 위한 협약식
지난 9월21일(수) 오후 5시 경기디지털콘텐츠아카데미와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상호교류에 관한 협약식이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식은 두 단체의 애니메이션 핵심 인력 양성에 필요한 제반사항의 상호협력이 목적이며,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장비와 보유시설 활용에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해나갈 예정이다.
씨네21 위성DMB 부산 실황중계
씨네21이 위성DMB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소식을 중계한다. 지난 9월28일 TU미디어와 콘텐츠 제휴에 관한 조인식을 가진 씨네21은 영화제 개막 전일인 10월5일부터 4일간 매일 오후 9시35분에 영화제 관련 특집프로그램을 TU미디어의 채널 블루(채널 7번)를 통해 방영한다. 지난 5일 출품작 소개, 개막작 <쓰리 타임즈>를 연출한 허우샤오시엔 감독과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한 1부가 방송됐다.